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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그룹 (루시드 모터스 , 루시드 에어, LCID) 핫한 이유가 있다

by 저스트라잇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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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개미 다들 잘 아시죠? 요즘에 코스피 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서학 개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저 또한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려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루시드 그룹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왜 매력적이고 핫한 이유가 어떤 건지 루시드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간단 요약
  • 루시드 그룹 이란?
  • CEO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 LCID(루시드 그룹)이 핫한 이유
  • 제2의 테슬라 루시드

루시드 그룹 이란?

루시드 그룹 Vision

루시드 그룹에 대해서 조사하다 보니, 아주 긴 스토리가 있지만 짧게 간추려서 설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시드 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Atieva라는 스타트업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전 테슬라 부사장인 버나드 체와, 베테랑 엔지니어인 샘 웽이 공동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버나드 체는 테슬라 배터리 생산 감독이었고, 샘 웽은 오라클 부사장을 지낸 후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던 기술자였다. 버나드 체는 테슬라의 초기 멤버였으나 투자자인 일론 머스크와 마찰을 겪으며 퇴사를 하게 되고 창립한 기업이 루시드의 전신이며 시작인 Atieva입니다. 미국의 배터리 관련 회사로 전기차의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을 만드는데 주력을 가했었죠. 그 이후 전기차를 직접 만들기로 결정하게 됐고, 테슬라 모델 S의 개발을 진두지휘 했던 피터 롤린슨(현 루시드 CEO)을 섭외하고 지금의 루시드 에어가 개발되었습니다. Atieve는 루시드 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재 나스닥에는 스펙 합병을 통해서 루시드 그룹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루시드는 Atieva부터 지금까지 많은 테슬라 출신 엔지니어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기술인 배터리팩 모터를 자체 개발은 물론 생산까지 하며 성장 중에 있습니다.

CEO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 그룹(LCID) CEO Peter Rawlinson

루시드의 현재 CEO/CTO인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은 대학 졸업 후 재규어에서 근무하면서 수석 엔지니어로 있었습니다. 2009년 부터 테슬라에서 부이사장과 모델 S 수석 엔지니어로 2012년 가지 3년 근무하였고, 2013년에 루시드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CTO 역할을 해오다가 2019년 4월에 CEO를 추가로 맡아 현재까지 CEO를 맡고 있습니다.
CNBC의 매드머니 인터뷰에서 "나는 애플과 같은 회사의 경쟁을 환영 한다" 라고 답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기술 경쟁이며, 테슬라는 이를 인식하고 있고 루시드도 이를 인식한다. 나는 이것이 수많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와 차별화하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보았듯 어떤 경쟁이든 환영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자신감도 돋보이고 특히 증명이라도 하듯 현재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4년에는 SUV 형태의 전기차 "그래비티"가 출시 예정입니다.

LCID(루시드 그룹)의 핫한 이유

루시드 에어

루시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 투자 기금(PIF)으로부터 무려 10억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에서 벗어나 전기차 섹터인 루시드에 투자하여 국가의 부를 다각화하려고 합니다. 2020년 생산 공장 1차를 완료했고, 현재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입니다. 애리조나 공장은 연간 34,000대의 자동차를 생산 가능하며 4차 증설까지 완료하면 연간 40만 대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루시드 프리미엄 전기차 포지셔닝으로 럭셔리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전기차 중에서 주행거리라 가장 높으며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루시드는 E포뮬러(전기차 포뮬러 대회)의 배터리 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성능 한계 때문에 경주에 소요되는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 치명적인 약점을 루시드 모터스 배터리팩으로 보완하여 경주 시간을 다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계속해서 배터리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 실내 디자인

현재 루시드는 삼성SDI, LG에너지 설루션과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배터리 패킹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팩은 아티 에바(전 루시드 모터스) 때부터 이어져온 기술력입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장치의 고도화를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력으로 전기차 이외에도 ESS, 드론, 중장비,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루시드 모터스가 아닌 루시드 그룹(LCID)으로 상장하였고 계속해서 성장 중입니다.

제2의 테슬라 루시드

루시드 에어 첫 인도

테슬라와 루시드 비교되는 글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 시장이 핫하기 때문에 그렇겠죠? 그 중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에서 1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생산 물량과 검증된 기술력으로 승승장구 중입니다. 하지만 루시드 그룹이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이유도 있죠. 다수의 테슬라 엔지니어들이 루시드 그룹의 포진되어 있습니다. 피터 롤린슨(루시드 CEO)은 테슬라의 모델 S 엔지니어 총괄을 맡았었습니다. 루시드는 테슬라와 같은 수직구조입니다. 즉 생산부터 제조, 판매까지 루시드 그룹 자체에서 직접 합니다. 아직까지 전기차 시장에서 수직구조인 곳이 테슬라와 루시드 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배터리 팩 기술력과 에너지 저장장치 등 기술력이 바탕이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이미 성공한 테슬라의 뒤를 따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나중에는 테슬라를 뛰어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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